양평署, 대낮 흉기로 슈퍼마켓 주인 협박한 40대 男 검거

2013-12-12     고재만 기자

대낮 슈퍼마켓에서 흉기로 가게 주인을 협박한 후 달아났던 40대 중반의 피의자가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경기 양평경찰서(서장 김상우)는 지난 10일 낮 12시 10분께 경기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의 한 슈퍼마켓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A((남, 47)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 모 씨(47세, 남)는 지난 10일 12시 10분경 강상면 교평리 소재슈퍼마켓 내에서 피해자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흉기를 소지하고 들어가 피해자의 안면부에 과도를 들이대고 협박하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양평경찰서 양근파출소 이 명식 경위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 용의자가 현장주변에 숨어 있을 것으로 판단, 사건현장 주변인 강상체육공원을 수색하던 중 방공초소에서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일정한 주거 형태 없이 방공초소에서 숙식을 하며 지내고 있는 피의자 김 모 씨에 대해 폭력 행위와 협박죄 등을 적용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