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파출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성료

‘파랑새 둥지’서 경찰관 재능기부 위문공연 호응

2013-12-11     김철진 기자

아산경찰서(서장 서정권)신창파출소(소장 김강일)는 12월10일 오후 1시 신창면 읍내리 소재 정신요양시설 ‘파랑새 둥지(원장 이영주)’에서 시설 이용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창파출소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신창파출소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있는 봉사를 해보자는 의견을 모아 이뤄졌으며, 통상적인 물품기부 봉사에서 벗어나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김강일 소장과 직원들은 그동안 개인 취미로 즐겨오던 통기타와 색스폰 연주 등 재능기부를 하기로 하고, 통기타 가수 양석환, 아산지역 노래모임‘ 소리나무' 색스폰 동아리(회장 박경희) 등과 연계해 위문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영주 파랑새둥지 원장은 “이번 음악회는 환경적 조건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시설이용인에게 삶의 활력이 됐다”며 “음악회를 준비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강일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경찰과 따뜻한 파출소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창파출소 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라면, 화장지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빵구미 봉사단(회장 김경희)에서 후원한 단팥빵(250개)을 파랑새둥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