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김옥균특별전' 연장 개최

타 지역에서 관람문의 증가로 이달 29일까지 연장키로

2013-12-09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현재 웅진동 '고마' 역사인물 전시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김옥균, 일본망명 10년의 기록 특별전'이 12월 29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김옥균 특별전'은 당초 이달 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2500여 명이 관람하고 특히, 타 지역에서의 관람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당초보다 21일 연장된 이달 2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는 것.

'김옥균전'은 공주 출신의 역사인물을 재조명하기 위해 공주시가 특별 기획한 전시회로, 고균 김옥균 선생의 갑신정변 이후 10년간의 일본 망명생활동안 조선을 고뇌하던 역사 속에 가려진 모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특별전에는 119년 전 시대를 앞서간 망명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반과 친필휘호 24점을 포함한 총 31점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김옥균의 유품을 통해 김옥균을 단독 조명한 국내 첫 전시라는 점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김옥균전은 엇갈린 역사적 평가를 받는 지금까지의 김옥균은 잠시 뒤로 하고 공주의 역사인물이자 개혁가였던 김옥균 개인의 삶과 망명 기록을 조명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김옥균이 어떻게 시대를 살아왔는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