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바웃 타임', 예매율순위 1위..'열한시' 뒤 이어

워킹타이틀 신작, '러브 액츄얼리:크리스마스에디션'도 연말 개봉예정

2013-12-04     정선기 시민기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이 5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국내 극장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KOFIC)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4일 현재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영화 <어바웃 타임>(배급 UPI 코리아)은 17%(9,066명)로 국내 영화 <열한시>, <결혼전야>를 제치고 예매율 순위 정상을 차지하였다. 개봉전 유료시사 등을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25,984명을 기록하였다.

영화 <어바웃 타임>은 오는 19일 개봉 시기를 확정한 영화 <러브 액츄얼리: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연출한 리처드 카티스 감독의 타임슬립 소재 영화로, 성인이 되자 시간여행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갖게 된 팀이 첫눈에 반한 메리와 완벽한 사랑을 꿈 꾸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올해 초 극장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던 영화 <레 미제라블>을 만든 제작사인 워킹타이틀의 신작으로 영화 <노팅 힐>과 <러브 액츄얼리>를 연출한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급부상하고 있는 '로코퀸' 레이첼 맥아담스와 영국의 루키 돔놀 글리슨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지난 달 28일 개봉하여 흥행 훈풍을 타고 있는 김현석 감독의 로맨틱 스릴러 <열한시>(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11.6%(6,536명)의 예매율로 2위에 올랐는데, 누적관객수는 544,762명을 기록하였다.

지난 달 21일 개봉한 옴니버스 형식의 로맨틱 코미디로 홍지영 감독이 연출한 영화 <결혼전야>(배급 씨너스 엔터테인먼트)가 8.4%(5,092명)로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제니퍼 로렌스의 신작 <헝거게임:캐칭 파이어>는 영화 <결혼전야>와 같은 날 개봉하여 4일 현재 함께 누적관객수 90만명을 돌파하여 예매율 6.5%(3,931명)로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에서는915,064명의 영화 <헝거게임:캐칭 파이어>가 909,451명의 <결혼전야>보다 앞섰다.

연말, 극장가 성수기를 앞두고 주춤한 한국영화의 모습과 달리 외화가 강세를 띠면서 장르에서는 로맨스나 로맨틱 코미디가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