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버스 초동진압 ‘폭동반란’ 예방책

사이비종교단체 시국선언 배후와 밀양절망버스 폭동주동자 색출 엄단해야

2013-11-29     백승목 대기자

대선패배로 노무현 2기 정권수립에 실패 한 북괴 김정은이 "3년 내에 청와대에 공화국 깃발을 꽂겠다"고 호언 하면서 "박근혜정권 타격 선전전확대 강화"를 지시함에 따라 대남담당비서 김양건이 "박근혜정권 퇴진투쟁 및 야권연대 강화" 지령을 내림으로서 본격적인 "정권타도 체제전복 연방제 적화통일 폭력혁명투쟁"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이에 따라서 북괴 국방위원회를 필두로 노동당통일전선부와 조평통, 반제민전과 조국전선은 물론, 직업동맹과 여성동맹이 대남폭력투쟁 격문(檄文)과 호소문을 잇 딸아 발표 하는가 하면,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우리민족끼리 구국전선 등 대남선동매체를 총동원 심리선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남한 내에서는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 신(新)야권연대를 출범(11.13)시키면서 대선무효 주장이 난무하는 가운데 김한길이 "여(與)와 큰 싸움" 을 벌이 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데 뒤를 이어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불법선거규탄과 박근혜 대통령 사퇴촉구미사(11.22)"를 통해서 북괴 김정은의 "제2의 4.19로 제2의 유신정권타도"지령에 적극동조 호응하고 나섰다.

정의구현사제단이 '제2의 유신정권타도'의 기치를 올리자 이에 질세라 승적도 없다는 남민전 무기수 최석진의 동생 회색 중 법륜(法輪 : 최석호)이 "아베에 빗대어 대통령 사과를 촉구(11.25)" 한 것을 비롯하여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기독교 공동 대책위원회"도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부정선거에 의해 탄생한 권력은 결코 그 생명이 길 수 없다"며 근거도 없이 부정선거를 기정 사실화 하였다.

더욱 기가 찬 것은 미전향 장기수를 '애국열사'라 칭송 하면서 파주 보광사 경내에 간첩과 빨치산 묘지까지 조성 했던 전력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는 실천불교승가회를 중심으로 "박근헤정부의 참회와 민주주의 수호 시국선언(11.28)"대회를 개최함으로서 교계원로들이 우려를 드러내고 신도들의 반발과 빈축을 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이 사전에 모의라도 한 듯이 종교계 반정부 투쟁세력과 때를 맞추고 입을 맞춘 듯 "청와대 종북몰이에 분노를 느낀다.(11.28)"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투쟁 전면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한편 환경연합 등 '2008 촛불폭동범대위'를 리모델링한 밀양송전탑건설반대 희망버스 추진세력은 폭동전문 밀입북 반역전과자 문규현 명의의 모금계좌까지 개설해 놓고 11월30일~12월 1일 1박 2일간 전국 20여개 시에서 정리해고자, 비정규직, 강정해군기지, 쌍용차. 용산철거민 사망사건 관계자 등 강경투쟁세력을 총 동원 폭력투쟁을 획책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28일 광주지역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을 대표해서 김용성 광주시 기독교교회협의회(NCC)총무와 원묵 선덕사 주지를 비롯 이정택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 김명섭 신부 등이 모임을 갖고 내달 5일 오후 2시 광주YMCA에서 시국선언을 하기로 결정하는 등 12월에 투쟁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는 민주당 전략통이라는 민병두가 '예산국회투쟁'을 빌미로 단식도 하고 127명 민주당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 카드를 내밀면 "(돈이 필요한 박 대통령이) 12월 되면 굴복할 것(9.24)"고 한 암시(暗示)와 투쟁의 목표나 시기, 투쟁방향과 구호 면에서 정확하게 일치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종교계가 정권타도 체제전복투쟁의 선봉에 서느냐 하는 점을 주시해야 한다. 그에 대한 답은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평통이 조종통제운영하고 있는 불교도연맹, 기독교연맹, 천주교인협회, 천도교연맹 등 위장종교단체(僞裝宗敎團體)와 은밀한 접촉 교류 및 내통 등 직간접적 연관성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신민당을 비롯해 각 군소 정당들과 언론단체, 종교단체의 상층 지도부가 군사정권을 반대하여 아주 잘 싸우고 있다. (1968.7)" 라고 한 김일성의 칭찬과 "요즘 남조선에서 지식인, 종교인들이 아주 잘 싸우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남조선에 내려가서 지식인의 탈을 쓰고 박혀야 한다.(1974.4)"는 김일성의 지시가 남한 내 일부 종교인의 종북 성향을 갖게 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의 남조선 혁명가들과 청년학생, 지식인과 종교인, 애국적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투쟁방침을 높이 받들고 반파쇼민주화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 있으며, 투쟁을 점차 반미자주화투쟁에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1985.정치용어사전)"고 한 반파쇼 '민주화' 투쟁의 정의에서 민주화를 빙자한 정권타도 체제전복투쟁 근거와 반역의 DNA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민주당을 비롯해서 광우병위험조작 촛불폭동범대위의 복제품이라 할 신(新)야권연대세력이 인식하고 있든 인식조차 못하고 있든, 그들 스스로 인정하든 부인하든 부정선거 주장, 대선불복, 박 대통령 사퇴 투쟁은 어떤 명분, 어떤 구실을 내세워도 김정은의 "3.15를 능가하는 관권부정선거, 제2의 4.19로 제2의 유신을 타도하라"는 대남적화 혁명노선에 따른 대남모략선전선동과 폭력투쟁지령에 동조 영합 복종하는 반역(反逆)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종교계 일각의 반정부 시국선언과 부안방폐장건설 반대 폭동(2003.7), 대추리 미군기지이전 반대 폭동(2006.5), 한미 FTA반대 및 광우병 촛불 폭동(2008.5), 강정마을 폭동(2010.8), 해군기지건설 반대 폭동, 한진중 절망버스(2011.7) 등 폭동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주도 해 온 문규현이 밀양절망버스 폭력투쟁 선봉에 선다는 것은 북괴 투쟁지령과 무관치 않다고 보아야 한다.

더 더욱 웃기는 것은 지난 대선당시 문재인 대 박근혜 득표율이 91.97% : 7.76%로 공개투표를 했다고 밖에 해석이 안 될 정도로 문재인에게 몰표를 준 광주지역 종교 5단체가 불순한 동기가 없다고 한다면, 무슨 근거와 무슨 염치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에 나섰냐 하는 것이다.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결코 이해가 안 될 것이다.

여기에서 문규현 문정현 함세웅 박창신 등 '정의구현사제단' 적색신부, 실천불교승가회 적색승려와 가짜승려 법륜, NCC 소속 종북 목사들에게 "너희들의 조국(祖國)은 어디냐?"고 묻겠다. 국가반역 죄과를 뉘우치고 참회 반성하기에는 지금도 늦지는 않았다.

다행 이라면, 2013년 현재의 상황은 1960~1990년대 처럼 북괴의 악질적 선전선동과 파괴지령에 손쉽게 농락당하지 않을 만큼 대한민국 국민의식이 성숙했고 2008년 광우병위험조작 106일 촛불폭동선동에 대한 교훈과 학습효과로 밀양송전탑 절망버스 폭동소요에 민심이 쉽사리 현혹당하지 않게 됐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죽봉이나 쇠파이프 화염병 등 살상무기를 휘두르는 폭도는 현장에서 가차 없이 체포 분리하여 불필요한 희생을 방지해야 한다.

각별히 경계해야 할 것은 이판사판식 결전을 벼르고 있는 '신(新)야권종북연대'가 사전에 무덤구덩이까지 미리 파 놓은 밀양송전탑 공사 현장에 절망버스를 탄 폭도들이 밀어 닥치면서 혁명의 불쏘시개, 폭력투쟁 불화살로 분신(焚身)자살소동이나 사망(死亡)사고를 촉발 하는 등 극렬양상이 전개 될 수 있다는 점 등 단말마적 발악과 난동에 엄중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