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필리핀 재난지역에 의료진 긴급파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대외기관과 함께 의료지원

2013-11-25     최명삼 기자

지난 22일(금),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초강력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 긴급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한 인하대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립중앙의료원, 중앙119구조대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Korean Disaster Relief Team)의 일원으로 출발했으며, 이번 KDRT 2진 구호대는 총 45명 규모로 파견됐다.

이번에 의료진이 파견된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은 사망 및 실종 5천 5백명, 부상 1만 8천명, 55만여채의 가옥완파 등 큰 피해로 인해 긴급구조활동 및 의료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지역 긴급의료진 파견은 물론 해외 각지에 의료봉사 활동을 하면서 인류애를 실천해 가고 있다.”라며 “이번 필리핀 피해지역 파견 또한 국내 의료진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활동하고자 하며, 의료진 전 인원이 무사히 귀환하기를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