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앞산자락 전천후 ”별“ 체험 발길 줄줄이

15일(금) 오후 3시부터, 대구대남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50명

2013-11-13     이강문 대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 2009년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앞산맛둘레길 구간에 조성한 “별자리 체험학습장”에 어린이와 학부모 및 교사들의 발길이 줄줄이 이어져 체험학습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별자리 체험학습장은 앞산순환도로에서 앞산 골안골로 진입하는 지하보행로(앞산순환로 81길)를 이용한 것으로 지난해 12월에 착공하여 올해 8월에 완공하였으며, 규모는 길이48m, 폭4.5m, 높이3.6m로 사업비 3억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체험학습장의 특징은 “광섬유를 이용한 사실적 연출, 12별자리외 유성 등 다양한 천체표현, 석재 및 목재 등 친환경 소재 활용, LED를 활용한 별자리 정보 및 관련 신화 안내판 설치, 전체 거리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하는 등 누구나 쉽게 별자리를 이해할 수 있어 어린이와 교사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입소문이 남에 따라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애어린이집(대명11동 소재) 원생과 교사 등 40여명이 학습장을 찾아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낮에도 반짝이는 별자리를 바라보면서 체험학습을 하였다. 이날 원생들과 함께 체험학습에 참여한 교사 A씨는 아이들이 별자리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주 찾아서 어린이들에게 별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5일(금) 오후 3시부터 대구대남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50명이 앞산맛둘레길과 별자리체험장에서 ‘힐링학습“을 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쓰레기가 버려지고 낙서 등으로 황량하기만 했던 지하통로를 주변환경과 잘 조화를 이루는 전천후 ‘별 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조성함으로써 학습공간 확보와 환경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도심 속에서는 불빛 등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직접 천체를 통한 ‘별 자리’에 대한 학습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언제나 쉽게 별자리를 체험할 수 이도록 하기 위해서 별자리 체험학습장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별자리 체험을 하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