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중남미 3개국 공공부문 시범사업 동시 수주

2013-10-30     임수민 기자

슈프리마가 최근 전자정부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남미 지역 3개국의 국가단위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선점하며 중남미 공공부문 시장 점령에 나선다.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www.suprema.co.kr)는 30일 우루과이, 페루, 파라과이 등 중남미 지역 3개국 공공부문 시범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우루과이 선거관리위원회 유권자등록 사업, 페루 재외공관 비자발급 및 전자주민증발급 사업, 파라과이 경찰청 범죄자감식 사업 등 각 국의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사업에 바이오인식 제품을 시범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될 제품은 모두 지문 라이브스캐너 제품군으로 10지용 라이브스캐너부터 하이엔드 제품인 지장문용 라이브스캐너까지 각 사업의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장비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파라과이 경찰청 지문감식 사업에는 기존에 공급되던 해외 경쟁사 제품을 슈프리마의 제품으로 대체공급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슈프리마는 중남미 3개국의 시범사업을 동시에 수주함으로써 전자여권, 전자주민증, 전자투표 등과 같은 Civil ID 시장에 뿐 아니라, 정부주도의 대규모 Criminal ID 시장까지 중남미 지역 공공시장에서 슈프리마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최근 멕시코,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총 11개국 중남미 지역 장관들은 지난 10월15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한-중남미 ICT 장관 포럼’에 참석해 선진화된 국내 IT 기술에 대한 도입과 벤치마킹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는 “그 동안 중남미 지역 공공시장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미국과 식민 지배를 해온 유럽 등 선진국의 벽이 높았다”며 “이들 국가들은 전자정부, 정보통신 등 대규모 ICT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이번 시범사업 수주는 중남미 시장 확대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