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1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2013-10-23     보도국

매출은 2조66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246억원) 대비 9.8% 감소했다. 일부 해외 신규 현장의 착공 지연과 추석 연휴를 비롯한 계절적인 요인이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3분기까지의 매출누계는 1·2분기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6조3,4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조292억원) 대비 5.3% 증가했다.

주택/건축 부문이 전년 동기(2조1,634억원)보다 27.1% 증가한 2조7,50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4년 연속 주택 공급 1위를 지키고 있는 대우건설은 3분기까지 주택/건축 11,602세대를 공급했으며 4분기에 14,886세대를 추가로 공급하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 등지에서 수익성 높은 자체사업 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전망을 밝히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주택 및 건축 분양사업과 해외 신규 공사가 잇달아 착공되며 4분기 매출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연간목표 9조3,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2,093억원으로 전년(2,037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주택(12.6%), 건축(11.1%), 발전/플랜트(11.3%), 해외(11.0%) 모두 고르게 양호한 마진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10.4%의 매출총이익률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1,076억원으로 전년 동기(995억원) 대비 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4%로 올해 목표 4.5%를 크게 상회했다. 누적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975억원)보다 9.3% 증가한 3,252억원으로 연초 발표한 올해 영업이익 목표 4,230억원의 76.9%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495억원)보다 1.5% 증가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상당폭 증가한 것은 대우건설이 꾸준히 추진해온 수익성 제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 측은 “주택 자체사업을 비롯한 양질의 프로젝트의 매출 호조, 해외 현장의 원가율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특히 해외에서 무리한 저가수주를 지양하고 마진율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적으로 수주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