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돌려 막기로 수억챙긴 30대 女 검거
50억대 재력과시, 20개월간 지인 돈 6억7000만원 챙겨
2013-10-23 김철진 기자
서산경찰서(서장 백광천)는 지인들에게 재력을 과시하며 돈을 빌려 주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7명으로 6억7000만원을 상당을 챙긴 A모(여·35)씨를 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10월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모 씨 등 7명에게 접근해 재산이 50억이 넘는다며 돈을 빌려 주면 3부 이자를 주겠다고 속인 뒤, B씨 등으로부터 돈을 빌려 먼저 빌린 사람들에게 이자로 지급하는 등 속칭 돌려막기로 2011년 12월부터 지난 8월23일까지 6억7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더 이상 돈을 차용할 사람들이 없고 의심을 받게자 여권을 갱신해 중국으로 달아나려다 다 출국금지된 사실을 알고 숨어지내다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