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할 때 수돗물은 수도꼭지에서 직수로 사용하세요!!
2013-10-21 김종선 기자
최근 발생하고 있는 수돗물 민원의 대부분이 공업용 고무호스 사용에 따른 것으로 이는 일부 공업용 PVC고무호스의 페놀성분과 수돗물에 남아있는 소독약 성분(잔류염소)이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생기는 클로로페놀이 원인이다.
특히 이러한 클로로페놀은 극미량만으로도 수돗물과 식자재나 조리된 음식에 불쾌한 냄새를 유발시키고, 끓는점이 높아 끓여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호스는 공업용, 농업용, 식수용 등 용도와 PVC, 실리콘, 테프론, 금속 등 재질이 다양하므로 부득이하게 호스를 사용해야 할 경우 용도와 재질이 식수용(무취, 무독성 식수용 호스 등)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취사 및 조리용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땐 수전에서 직수로 사용할 것을 주기적으로 홍보하여 고무호스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수돗물에 남아있는 잔류염소는 약간의 소독취가 있을 수 있으나 휘발성이 강하여 수초 내 사라지는 특징이 있으며 인체에는 무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