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내 주요도로 교차로명 제명

2013-10-21     김종선 기자

원주시는 교차로명이 필요한 교차로, 기존 교차로명이 인지도가 낮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명칭이 사용되는 교차로에 대해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교차로 명을 사용한다.

이번에 제명된 교차로는 동지역 96개소, 읍면지역 35개소, 혁신도시 개발지구 20개 등 총 151개소로 새로운 교차로명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단계사거리” 등 60개소는 기존 교차로명을 유지했으며, “합동청사사거리”는 북부지방산림청 및 원주국토관리청이 혁신도시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옛 지명인 “둣내사거리”로 변경하는 등 13개 교차로는 기존이름을 변경하여 제명했다.

고유지명이 없이 SK텔레콤사거리, AK백화점사거리, 코오롱아파트사거리 등으로 제각각 불리던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사거리는 옛 지명을 인용하여 “자오기 사거리”로 제명하는 등 58개는 새롭게 이름을 제명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새로 건설되는 혁신도시 지역은 도로명 및 옛 지명을 인용한 “버들만이 삼거리” 등 20개소를 새롭게 제명했다.  

교차로명은 항구 연속성을 갖도록 지리적 특성과 지명, 도로명을 최대한 인용하여 제명하였으며, 일반 상업용 건물이나 아파트명 등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은 가급적 배제했다.

원주시는 교차로명을 도로명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교차로 표지판이 설치되면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위치식별을 할 수 있고, 재난·재해 발생 시 빠른 위치 찾기로 시민생활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