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에게 통일의지와 희망을 심어주고 통일기반 조성에 역할을 다하고 있는 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의 '2013민족통일강원도대회 및 제44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이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양양군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이정익 중앙협의회장, 노상한 강원도협의회장, 정상철 양양군수 등과 강원도내 18개시․군 민족통일협의회장, 회원, 유공자, 통일문예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 다가올 민족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식전행사에 이어 18개시․군 기수단(旗手團) 입장과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 통일역량 배양을 주도하는 실천자, 사회기풍 진작과 국민 화합 선도 등의 내용에 담긴 회원신조 및 통일의지와 확고한 신념으로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노상한 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족통일협의회가 창설된지 32주년이 되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들에게 통일의지와 희망을 심어주고 통일기반을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 왔다.”며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힘써온 우리 회원들이야 말로 통일 인프라 강화에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라고 했다.정상철 양양군수는 “강원도는 남북 화해시대에 전략적 요충지로 21세기에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통일 미래상을 구상하고 실천하는데 도민들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는 환영사를 했다.
이정익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민통은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청년대회, 통일포럼, 청소년 지도자 양성, 탈북자 지원 및 후원 등 다양한 통일준비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우리 민통이 통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통일준비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명규 행정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우리 강원도는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분단국에 같은 이름으로 갈라진 유일한 분단 도로 그 어느 곳보다 통일을 갈망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라며 동서고속철도, 경제자유구역, DMZ평화공원 조성, 북극항로 개설 등 남북교류 및 통일에 대한 인프라와 비젼을 제시했다.
이어, 육군제22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그리운 금강산 등의 노래를 불러 대회의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이어진 시상식에서 박춘섭 양양협의회 고문이 도회장 고로패, 방병국 태백시협의회장외 3명이 민통장, 이구연 평창 대관령면회장외 4명이 중앙의장상, 황병용 도 운영위원외 4명이 강원도지사상, 최돈희 강릉시여성협의회 부회장외 4명이 도회장상, 태백시협의회외 2개 단체가 우수협의회상을 수상했다.올해로 44회째인 한민족통일문예제전에서 통일부장관상에 강릉시 정경희, 여성가족부장관상에 춘천시 박수빈(춘천교대부설초), 대한적십자 총재상에 양구군 임소원(강원외고), 민통의장상에 춘천시 홍현정씨 등이 수상했다.
또한, 강원도지상에 횡성군 한서연(횡성초 5년)외 14명(초,중등,고등,일반부)과 강원도의회 의장상에 원주시 정조은(평원초 5년)외 14명(초,중등,고등부), 강원도교육감상에 삼척시 박하은(중앙초 4년)외 3명, 도협의회상에 원주시 최유정(서원주초 5년)외 30명과 윤보경 서원주초 교사 등이 통일문예 유공자로 김진아 춘천고 교사가 작품지도교사로 강원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춘천고에는 전국 우수참여학교로 선정돼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