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 거행
청산리전투 전승기념일 맞춰 전승기념축제와 연계
2013-10-20 김철진 기자
이번 행사는 복잡한 유교식 제례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운데에서도 장군의 숭고한 넋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엄숙하고 장엄한 추모기념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추모제는 추모길놀이,추모음악연주, 기념사업회 이사장 인사, 국민의례, 묵념, 추념사 및 추모사, 헌화 및 분향,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김좌진 장군 생가지 특설무대에서는 군악대공연, 풍물한마당 잔치, 국악관현악단 공연, 군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백야 김좌진 장군 전승기념축제가 연계 행사로 열린다.
백야 김좌진 장군은 1889년 홍성 갈산면에서 태어났으며, 을사조약 체결 후 국권회복의 뜻을 펼치기 위해 1907년 고향으로 돌아와 호명학교를 설립하고 대한협회 홍성지부를 조직하는 등 본격적인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1913년 대한광복단에서 활동하다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휘하 북로군청서 총사령관을 맡았고, 1920년 10월25일 독립전쟁 사상 최대의 승리를 일군 청산리전투를 진두지휘했다.
김좌진 장군은 신민부 창설(1925년), 한족총연합회 결성(1929년)등 독립군 양성 및 독립운동에 주력하다 1930년 1월24일 반대세력의 흉탄에 맞아 순국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한편 홍성군은 매년 10월25일 청산리전투 전승기념일에 맞춰 김좌진 장군 사당에서 장군을 추모하는 김좌진장군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