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 '제3회 조리 경연대회' 개최

학생들의 요리솜씨 매우 훌륭해 요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흥미에 놀라워

2013-10-18     최명삼 기자

부흥중학교 (교장 김태숙)는 평소 조리에 관심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자 17일(목) 15시부터 1시간 동안 본교 신관 4층 아름지기실(가사실)에서 희망 학생들의 참여로 조리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조리 대회의 주제는“밥을 이용한 창작요리 만들기”로서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전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이루어졌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 중 요리의 달인이라는 별칭이 붙은 30여 팀의 학생들이 조리실습계획서와 사전에 실습한 사진자료를 제출하여 8팀이 1차 경연을 통과했다.

본선 대회의 실습 재료 일체는 학교에서 지원하여 준비해 주어 학생들의 사기를 돋구웠다. 학생들은 가정에서의 연습을 통하여 숙련된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밥그랑땡, 보리순 채소 주먹밥, 미니주먹밥 가스, 밥 피자, 밥 경단, 김치공룡알밥, 볶음밥만두피 튀김, 카레볶음밥 까스 등 동.서양을 두루 섭렵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요리 경연이 펼쳐졌다.

조리과학고 진학을 준비하는 3학년 정지은 학생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요리사를 꿈꾸며 진로를 탐색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매년 꿈을 펼쳐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큰 도움이 됩니다. 2시간 동안 열중해서 요리 대회를 치르고, 다른 팀이 만든 음식을 보고 시식하면서 친구들의 열정에, 예상외의 훌륭한 음식 맛에 감동받았습니다.”라며 행복해 했다.

대회를 주관한 차송희 교사는 “이 대회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아직은 다소 부족하지만 전문가 못지 않은 열의로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태숙 교장은 “학생들의 요리솜씨가 매우 훌륭하며 요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것이 놀랍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의 최우수 수상작은“공룡알밥”를 완성한 3학년 황유진, 정지은 팀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를 통하여 참가한 학생들은 대회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행복감이라는 수확도 함께 누리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