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찰 출범식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져

관광객 1000만 명을 넘는 시대에 관광경찰대 발족으로 외국인 관광객 불편 사라질 것

2013-10-17     최명삼 기자

▲관광지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외래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ㆍ수사 ▲외래 관광객의 관광불편사항 처리 등의 행위들을 집중 단속할 '관광경찰'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경찰제도’가 도입됐다.

관광경찰 출범식이 16일 오전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에 출범한 관광경찰은 현직경찰 52명, 의무경찰 49명 등 총 101명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 가운데 △환불 거부 △가격표시제 미시행△쇼핑과 관련 불편신고 등이 지난 2008년 23.6%에서 2012년 34.7%로 증가했다.

국토부가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불법 콜밴 택시 현황’보도서를 보면 외국인 등 관광객을 상대로 한 불법 콜밴 택시 적발횟수가 지난 2010년 161건에서 지난해 464건으로 3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적발된 행위는 부당요금이 2010년 1건에서 2012년 4건으로 400% 증가했고, 미터기 등 설치금지 위반사항은 2010년 17건에서 2012년 51건으로 300% 급증했다.

불법 여객운송은 2010년 130건에서 2012년 273건으로 약 20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영업으로 형사 고발된 횟수는 2010년 119건에서 2012년 227건으로 53% 늘었고 과징금 역시 2010년 45건에서 2012년 201건으로 450% 급증했다.

과징금 액수는 2010년 797만 원에서 2012년 3335만 원으로 4배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부당 요금을 요구하는 불법 콜밴 택시가 최근 3년간 300%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 1100만 시대임을 감안할 때 부끄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정부는 극성을 부리는 부당요금 택시 단속을 강화하고 처벌 수위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는 시대가 열린 마당에 이번 관광경찰대 발족으로 각 분야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이 사라질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