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시요금 인상 촉구 시위 벌여

수도권에서는 2천400원이 3,000원, 비수도권에서는 평균 2천200원에서 2천800원으로 각각 인상

2013-10-15     최명삼 기자

택시요금 인상으로 사납금이 뛰자 택시기사 불만이 터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개인택시조합은 14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택시요금 즉각 인상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조합은 전국 16개 시도가 택시요금을 모두 인상했음에도 인천시만 요금인상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집회였다.

조합원 30여명은 집회에서 "인상료구는 물가인상에 따른 원가상승요인으로 2011년부터 물 택시요금 인상을 건의했지만 시는 들어주지 않아왔다"며 "인천시는 택시요금 인상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한 뒤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택시요금은 지난 1월 부산·대구·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제히 인상, 평균 기본요금은 수도권에서 2천400원에서 3,000원으로, 비수도권에서는 평균 2천200원에서 2천800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현재 인천시내 택시 기본요금은 2천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