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업대학 체육행사로 ‘한마음’

논산농업대학 체육대회 개최

2013-10-02     주석산 기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2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황명선 시장, 이상구 시의회의장, 논산농업대학생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논산농업대학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5개 학과 경진 및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업대학생들은 기량과 끼를 맘껏 겨루며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조현구 논산농업대학 총학생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임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체육행사가 승패보다는 농업인의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황명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그동안 낮에는 영농에 종사하고 야간에 선진농업을 만들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던 만큼 오늘 하루는 체력단련도 하고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논산농업대학은 현재 5개 학과에 153명이 재학 중 으로 영농철에는 야간에, 혹서기에는 주간시간을 활용하여 매주 4시간씩 선진 농업을 교육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