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초교, ‘제13회 인천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하얀날개 중창단 영예의 최우수상 수상

총 23팀이 출전하여 쟁쟁한 실력 겨뤄

2013-09-28     최명삼 기자

백령도 백령초등학교(교장 민선재) 하얀날개 중창단이 지난 14일 부평구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제13회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에서 공동주최하는 대회로 기악, 합창, 전통, 댄스 등 4개 부문에 예선을 통과한 총 23팀이 출전하여 쟁쟁한 실력을 겨뤘다.

백령초등학교 중창단(지도교사 조현미) 어린이들은 이번 여름 방학을 반납하고 유난했던 더위와 씨름하며 연습에 열중했다.

배해미 어린이는 “중창단 수업과 연습을 통해 저는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어요. 그리고 제 꿈이 생겼고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배웠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앞으로의 제 길이 보이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예빈 어린이도 “우리 학교 이름만 불리지 않은 채 심사결과를 기다리는데 정말 가슴이 쿵쿵 뛰었어요. 1등이라니 꿈만 같고 날아갈 듯이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이둔래(학교 운영위원장)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정말 중요한 것은 학업뿐만이 아니라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죠. 우리 학교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심성을 순화시켜주고 소질을 계발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 주시니 학부모로서는 더 이상 바랄게 없습니다.”라고 평소 생각을 전했다.

민선재 교장은 “백령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예술 교육 및 인성 교육에 더욱 주력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찾아내고 길러낼 뿐만 아니라 심신이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를 키워낼 것이다. 진학을 하고 사회에 나아가서도 중창단에서 배웠던 가르침과 교훈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