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새마을회, 국경넘어 연변까지 우리책 전달
29일부터-2일까지, 중국 연변 조선문독서사 도서전달식
남구새마을회는 매년 연변 초⋅중학교, 용정 한학독서사 등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 도서 읽기를 통한 한글 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한글 보급 활동을 펼친다.
대구남구 새마을회의 연변 우리말 도서 전달은 지난 2008년 연변 조선문독서사 및 연변 청소년 문화진흥회에서 도서지원 협조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2008년 남구새마을회(현,명예회장 서상기)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관계자 10여명이 연변을 첫 방문 도서전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연례행사로 행해지고,
지난 2012년까지 5,000여권의 인문교양서적과 자연과학서적, 아동문학, 수필․시․소설 등 우리말 도서를 수집해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해지는 도서는 아동·문학도서 1,000권 정도와 문구류로 우리의 혈육이자 해외동포로 자라나는 연변 조선족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엄선된 도서를 철저한 선별 작업을 통하여 준비하였으며, 전달행사에는 남구새마을회 김동원 회장, 새마을문고 남구지부 신상목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관계자 11명이 개인 사비로 봉사자로 적극 참여하게 된다.
한편 대구남구 새마을회와 새마을문고 대구남구지부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중국 연변의 조선족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전달 운동을 펼쳐오는 등 조선족 학교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해오고 있다.
남구새마을회는 2011년에는 서상기 현, 남구새마을 명예회장이 연변 자치주에서 제정한 제1회 자랑스런 한국지성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는 김동원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들이 박문일 전 연변대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
김동원 남구새마을회장은 “중국 연변 도서전달 사업은 해외 동포 자녀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민족의 동질성과 자부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책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