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궁중복식 특별전 성황리에 막 내려

충주박물관 특별전 '왕과 왕비의 충주 나들이 전'

2013-09-26     양승용 기자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충주박물관에서 개최한 전통복식 특별전「왕과 왕비의 충주 나들이 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여간 개최된 이번 특별전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인 古 이방자여사가 복원한 전통 궁중복식과 전통복식연구회에서 복원한 왕자와 공주아기씨 복식 및 관련 소품 등 8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전통한류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우리 전통복식에 대한 가치와 우수성을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외국선수들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아 조정대회기간에는 하루 평균 3천여명 정도가 관람을 했고, 특별전 한 달여 기간 동안 총 관람인원수는 4만 2천명에 달했다.

특히 일본 조취현(鳥取縣) 미자시(米子市), 중국 천진(天津) 등 아시아 국가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서양 여러 나라의 선수와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 전통복식을 살펴보았다.

또한 서울 양천구 시민단체, 부산․광주 미망인회, 세계전통무용연구소 등 여러 지역의 시민과 단체에서도 전통 궁중복식의 이모저모를 관람했다.

권주현 박물관장은 “조정대회를 계기로 충주가 글로벌 도시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공중복식 특별전이 한류문화 전파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