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일본 JMS社에 자동심장충격기 공급

일본 후생 노동성 인증 받은 ‘CU-SP1’의 첫 번째 공급 계약

2013-09-25     한은정 기자

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이사 나학록)은 일본법인을 통하여 일본의 JMS사와 ‘CU-SP1’ 제품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9월내에 초도 물량 500대를 공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JMS는 2012년 기준으로 약 5,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약 50년의 역사를 가진 의료기기, 의약품 제조 및 수출입 판매 회사이다.

이번에 공급하게 될 자동심장충격기 ‘CU-SP1’은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씨유메디칼의 주력 제품으로, 일반인들의 사용 편리성이 강조된 만큼, 공공시설 보급률이 높은 일본 시장에 적격이라는 평가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 2위의 AED 시장인 만큼, JMS사 공급을 계기로 일본 적십자사 및 동경소방청 등에 제품 추가 공급의 경쟁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에서 4분기부터 추가적인 매출 발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유메디칼은 지난 7월에 자동심폐소생기와 플라즈마 멸균기 사업에 추가로 진출하는 등 기존 AED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매출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