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고향친구 살인미수 70대 검거

“마누라 바꾸자”친구농담, 친구와 처 불륜 의심 범행

2013-09-19     김철진 기자

논산경찰서(서장 김재훈)는 10년 전에 친구가 농담으로 한 말을 자신의 처와 불륜관계로 의심하고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A모(77·충남 논산시)씨를 살인 미수혐의로 검거했다고 9월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네 친구인 B모(76·충남 논산시)씨가 10년 전 술을 마시면서 “마누라 바꾸고, 집도 바꾸자”라고 농담으로 한말에 자신의 처와 B씨와의 불륜관계로 의심하고, 지난 9월11일 밤 8시40분경 논산시 ○○읍 소재 B씨의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며 흉기를 휘두르다 B씨의 왼쪽 허벅지부위를 1회 찔러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