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Pharm Fair와 Invest Fair성과

국내 12개 제약사, 총 1,683억원 수출계약 등 성사

2013-09-13     고성민 기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Pharm Fair 2013」과 금년에 처음 시도된 투자박람회인「Hi Korea, Invest Fair」를 통해 1,70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과 850억원 이상의 투자상담 성과가 이루어졌다.

* 「Bio Korea 2013」와 연계 개최되는 제약분야 특화 행사

이는 작년 제1회「Pharm Fair」수출계약 규모(8백억원)의 두 배로, ‘12년 국내 제약수출 1위 기업의 연간 수출금액에 해당되며, 소나타 7천대 수출에 맞먹는 성과라 할 것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013 BIO KOREA/Pharm Fair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행사로 9월13일(금) 오전,「Pharm Fair - Signing Ceremony」행사를 개최하여, 국내외 기업·정부·유관기관·협회간 총 19건의 수출계약 및 협력 MOU 조인식과 함께, 우수 혁신형제약기업과 제약산업 홍보 UCC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UAE, 일본, 몽골, 미얀마,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해외 9개사와 국내 12개 제약사 간에 총 1,683억원(5년간) 규모의 수출 계약 및 협력 MOU가 성사되었다.

* 기업간 MOU 7건(1,200억원) 및 수출계약 6건(483.4억원) 체결 (붙임1)

특히, BC월드제약은 일본 KOA Shoji사와 당사가 보유한 특화 기술인 서방성미립자(microsphere)를 이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일본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14년 이후 5년간 1천억원 규모의 수출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금번 계약 중 최대 규모).

* 1회 주사로 2주〜수개월간 서서히 약물이 방출됨으로서,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항암제, 당뇨병 치료제 등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글로벌 퍼스트 제네릭(Global First generic) 제품

이와 함께 한국 복지부와 인도 과학기술부 간의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 협력을 위한 정부간 MOU를 비롯하여, 유관기관·협회간 MOU도 6건이나 체결되었는데, 한국 기업·제품의 위상을 제고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채널이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 정부간 MOU 1건, 기관· 협회간 MOU 5건 체결

또한, 우수의약품 보급 및 연구개발·글로벌진출 선도의 공로가 크다고 평가*된 4개 기업(녹십자, LG생명과학, 대웅제약, 보령제약)에 ‘2013 혁신형 제약기업 상’을 시상하고,

* 공모(‘13.8.8∼8.30)를 거쳐 협회 추천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제약산업 육성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한 일반국민 대상 UCC 공모 시상식을 통해 4건의 참신한 제약산업 홍보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였다.

한편, 제약·바이오 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9.12∼13 양일간 개최된 「제1회 Hi KOREA, Invest Fair 2013」에는 제약·바이오분야 유수의 글로벌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투자금융기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정부의 제약산업의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지원에 힘입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술사업화단 집계에 의하면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총 25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해 이미 총 687억원 규모의 투자가 유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9.12일 행사 첫 날에만 854억원의 투자상담이 진행되어 올해 내에 더욱 많은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Signing Ceremony」인사말씀을 통해 이번 성과에 대해 치하하면서, 짧은 기간 동안에 이렇게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온 것은 우리 제약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에 가장 필요한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