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불법 현수막, 명예단속원이 나선다!

2013-09-11     고병진 기자

불법 광고물로 인해 거리미화가 위협을 받고 있는 요즘, 구리시(시장 박영순)에서는 명예단속원을 위촉하여 불법 현수막 제거작업을 펼쳐 큰 효과를 얻고 있다.

구리시 옥외광고협회 임원들로 구성된 명예단속원들은 구리시에서 공휴일에 급증하는 도로변의 불법 현수막의 효율적인 제거를 위해 탄생하게 됐다. 총 8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달에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불법광고물 명예단속원들은 시와 합동으로 휴일을 틈타 도로변의 가로수, 가드레일, 전신주 등에 마구잡이식으로 부착하는 불법현수막 등을 제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불법 현수막으로 위협받던 구리시 거리 미관이 한결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민들도 보행 시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느끼던 불편함들이 사라져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불법 현수막을 단순히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불법 광고물 게시자에게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처분을 병행하여 거리를 어지럽히는 불법 현수막이 근절되도록 할 방침이다.

구리시청 건축과의 한 관계자는 “명예단속원과 함께 휴일 도로변에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의 효율적인 단속으로 365일 쾌적한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