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추석 물가 잡기 나서
21개 품목 중점 관리, 원산지․부정축산물․ 가격표시제 특별점검 실시
2013-09-11 고병진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적극 나섰다.
구는 폭염 등의 이상기후로 인한 농, 수, 축산물 수급 불안으로 물가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농․수․축산물 15개 품목과 목욕료,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 등 21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편성해 소비자단체(물가모니터)와 합동으로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가격표시제 표시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가격안정 및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밖에 추석연휴 전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해 수시로 구청 홈페이지의 생활물가정보란에 게시함으로써 알뜰하고 합리적인 추석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이환구 중랑구청 지역경제과장은 “가격동향을 파악해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 요금인하 권고 등 다양한 행정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서민생활 안정과 검소하고 알뜰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