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드림스타트 아동 희망의 안경 나눔

2013-09-09     고병진 기자

“눈이 잘 보이면 시험볼 때 정답도 잘 보일 것 같아요!”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자주 얼굴을 찡그리고 다녔던 용이가 드림스타트의 후원으로 드디어 안경을 갖게 되었다. 안경 맞춤 쿠폰을 손에 든 용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드림스타트가 시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상 적절한 시기에 안경을 맞추기 어려운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경을 후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겨울방학과 7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약 40명의 아동들이 시력저하가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관내 안경점과 업무협약을 체결, 안경을 후원해 주기로 했다.

안경구입은 쿠폰을 발행해 9월 한달간 신내동과 중화동 안경점 2곳 중 편리한 시간에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안경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시기를 놓친 아동들의 눈 건강증진과 학습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