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찾아가는 희망복지지원단 전문성 강화교육'실시

통합사례관리 통해 공공.민간의 복지자원 맞춤형 연계.제공

2013-08-28     최명삼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월 13일(화)부터 29일(목)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 3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복지지원단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전국 230개 시.군.구에서 출범한 희망복지지원단은 2013년 8월 각 시군구당 평균 5.2명의 공무원과 4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배치되어 지역복지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2년 전년대비 182%가 증가한 85,286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였으며, 이에 대한 질 제고와 서비스 완결성 강화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본 교육은 해당 시.군.구의 상황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지원단의 운영현황 및 발전방안, ▲통합사례관리 개념과 대상자 선정, ▲통합사례관리의 단계별 실행 가이드 라인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경남지역을 시작으로 대전.충청지역(27일, 개발원 본원), 강원.대구지역을 거쳐 서울.제주지역(28일, 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 전라 및 인천.경기지역(29일)에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시.군.구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공공.민간의 복지자원을 맞춤형 연계.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제공체계로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에서 중추적 기능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지원단의 역할은 ‘복지서비스 의뢰 시범사업’의 시작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