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가 오는 29일 보건소 1층 심폐소생술 교육실에서 구청 및 보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본인명구조술 강사(BLS Instructor) 자격을 가진 보건소 담당직원이 맡아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 교육, 기타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응급의료 법률 등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구에서 자체양성한 심폐소생술 실습강사 10명을 활용해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강영아 중랑구청 의약과장은 “구민을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있는 구청직원들의 응급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실제 위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3월 지역주민 13명을 심폐소생술 강사로 양성해 자체 기본인명구조술 강사와 함께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8월부터는 평일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중랑구에는 구청과 보건소 민원실을 비롯해 16개 동주민센터, 체육시설, 지하철역사, 복지관,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총 51곳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지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