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존속살해 10대 검거

술에취해 잠든 아버지 둔기로 내리쳐 살해

2013-08-21     김철진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김익중)는 어머니를 폭행하고 술에 취해 잠든 아버지의 머리와 가슴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A모(17·충남 홍성군)군을 존속살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8월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8월17일 새벽 4시30분경 홍성군 홍성읍 소재 자신의 집에서 전화도 받지 않고 밤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아버지(41)가 어머니를 폭행하고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자 아버지를 그대로 두면 자신과 가족 모두 죽을 것 같다는 두려운 생각에 술에 쉬해 잠든 아버지의 머리와 가슴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