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공주지역 도로정비에 숨은 일꾼들
체감온도 40도가 넘는 환경 속에서 안전한 도로조성을 위해 연일 구슬땀
2013-08-19 한상현 기자
공주시 도로 보수원들이 체감온도가 40도가 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고 있는 도로는 국도, 지방도, 시도, 농어촌 도로 등 총 1418km이며, 도로 보수원 13명, 장비기사 4명 등 총 17명이 도로 보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
특히, 도로 보수원들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도로보수 및 도로변 제초작업에 몰두하고 있는데,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 이들은 자칭 "3D 도로보수원"이라면서 운전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불철주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라광선 도로보수원 반장은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 도로정비를 하다보면 타오를 것 같은 아스팔트 열기로 숨 쉬기조차 어려울 정도"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재권 건설과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도로 보수원들에게 항상 고맙다"며, "폭설, 폭우, 폭염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계절 고생하는 도로보수원들이 있어 안전한 도로가 만들어 지고 있음을 운전자들은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