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타이어시스, 폐타이어 소각처리 및 재활용 기술 세계시장 개척

“폐타이어 소각 및 재활용 기술로 에너지 부족과 환경오염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2013-08-19     박명진 기자

현재 미국 네바다 사막과 플로리다 휴양도시 포트로더데일의 바닷속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폐타이어가 방치 된 채 버려지고 있어 큰 환경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매년 20억개 이상의 폐타이어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친환경적으로 대량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은 전무한 실정이다.

충북 옥천에 위치한 ㈜타이어시스는 ‘09년 삼성토탈 임원 출신의 박준곤 대표이사와 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의 전영민 본부장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기술기반의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폐타이어를 열 분해하여 정제유와 철심, 전기로 회수할 수 있는 플랜트를 설계하여 파일럿 설비 테스트를 완료하고 양산 설비를 준공 중에 있다. 기존의 폐타이어 유화기술은 폭발의 위험성과 투입에너지 대비 낮은 산출로 인한 경제성 문제로 인해 널리 보급되지 못하였다. 또한 열 분해 시 발생되는 폐카본에 의한 2차 환경오염 문제 발생을 해결하지 못하였다.

타이어시스가 보유중인 5개의 발명특허가 기반이 된 폐타이어 유화 플랜트 설계 및 제조 기술은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폐카본 처리,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 등 폐타이어 유화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한 첨단기술로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 잠재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가 발표한 해외 수주 계약내용에 따르면 그 동안 본 기술은 캐나다 퀘벡주 주정부에 의한 검증과 실사를 거쳐 캐나나 TDPI사로부터 350만불의 설비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추가로 250만불의 투자와 캐나다에서만 3,000만불 이상의 플랜트 수출이 예정되어 있다.

옥천에 건립중인 플랜트가 완공이 될 경우 하루 25톤의 폐타이어 처리를 통해 연간 5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되며 향후 3년 이내 북미 및 동남아 지역에 일 100톤 규모의 폐타이어 자원화 플랜트 10곳 이상을 설립하여 매출 3,000억원 이상의 글로벌 재활용 에너지 공급업체로 성장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