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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영ㆍ유아 대상 나트륨 줄이기 시범 사업 전개...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통해 나트륨 섭취량 모니터링
2013-08-14 고병진 기자
나트륨 과다 섭취는 식습관 형성기인 영유아기 때부터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청소년기에는 칼슘 섭취 장애로 이어져 성장에 해를 끼치고, 성인이 되어서는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성인병을 초래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56개소 ▲유치원 19개소 ▲초등학교 1개소 등 총 76개의 급식소가 참여하는‘나트륨 줄이기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이들 집단급식소에 염도측정기를 제공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요원과 급식소 영양사를 통해 음식에 포함된 나트륨량을 측정해 영유아들이 WHO에서 권장하는 기준치 이내로 나트륨을 섭취 할 수 있도록 관리 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나트륨 과다 섭취를 줄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 평가한 후 내년에는 나트륨 줄이기 사업대상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구청 지하1층 식당 앞에서 ‘싱겁게 싱싱하게 너두 나두’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과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한 홍보 등을 통해 나트륨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