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물향기수목원 요금인상관련 건의문 제출

지역주민 배려한후 요금인상 추진해야

2013-08-13     이호남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는 경기도에서 7월 30일자로 입법예고한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수목원이 위치한 오산시민(지역주민)에 대한 배려와 의견청취 없이 이루어져 시민의 외면을 받는 우를 범할 수 있다며 요금인상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건의문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8월 12일 송부했다.

 이번 요금인상은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 2006년 개원한 이후 8년째 입장료를 동결해 왔으나 적자가 발생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다른 수목원과 입장료 차이가 큰 점을 들어 입장료를 어른 1천원→2천원, 어린이 500원→1천원, 청소년·군인 700원→1천500원으로 2배 올리는 내용이다.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은 “오산시민에 대한 배려없이 수목원 입장료를 100%인상하는 것은 그동안 오산의 자랑거리로 여기며 전국에 홍보도우미로 활동해온 오산시민을 무시하는 행정이다. 최소한 지역주민(오산시민)에 대한 배려를 마련하고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