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회사 사칭 1억 3천여만원 가로챈 대출사기범 검거
2013-08-12 송남열 기자
A씨 등은 2012. 12.경부터 올해 7.경까지 전주에 텔레마케팅 사무실을 차려 놓고 인터넷을 통해 입수한 기존 대부경력자 정보를 이용 피해자들에게 유명대출회사를 사칭해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 준다고 속여 수수료 명목 등으로 돈을 받아 챙겼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하여 “○○캐피탈 이○○입니다. 기존에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중이시면 ○○캐피탈에서 저금리로 대환 대출을 해주겠다. 수수료는 대출금액의 10%인데 3개월 후 다시 돌려주겠다”라고 속여 피해자들로 하여금 대포통장으로 돈을 입금하게 했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사무실에서 대출사기로 피해자로부터 입금 받은 돈을 인출하여 보관중인 현금과 범행에 이용한 컴퓨터, 대포통장 및 대포폰을 압수했다.
또한 A씨 등과 공모한 추가 공범들을 추적중이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많은 서민들이 경찰에서 전화금융사기단의 지속적인 검거에도 피해를 보고 있어 대출회사를 사칭해 대출을 알선한다거나 수수료 등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것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