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장관 임명
박근혜 대통령 참모진 일부 개편 단행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지난 약 5개월여 동안 새로운 국정철학에 맞게 정책기조와 계획을 세우면서 많은 일을 해 왔던 박근혜 대통령은 그동안 과중한 업무와 책임 속에서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 온 비서실장과 수석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 청와대 인선을 결정였다고 밝혔다.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된 김기춘 전 법무장관은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삼선국회의원과 국회법사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입법, 사법, 행정에 걸쳐 탁월한 경륜과 역량을 갖추었다며 시원공익재단이사장과 KBO총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종합적인 균형감각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했다.
박준우 신임 정무수석은 주EU벨기에대사, 주싱가폴대사, 외교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외교관 출신이라며 그동안 뛰어난 협상력과 정무적인 판단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어 왔었고 대사 재직 시에는 탁월한 외교 역량을 보여주었는데 정무수석으로서 새로운 시각과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홍경식 신임 민정수석은 서울고검장과 법무부 법무연수원장, 법무부의 검사적격심사위원회의 위원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위원을 역임했으며 소신 있는 검사로 정평이 났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고 했다.
윤창번 신임 미래전략수석에 대해 하나로텔레콤 회장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산업 전반에 대한 뛰어난 안목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원영 신임 고용복지수석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30여년 공직생활을 해 오신 전문가이며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했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고 했다.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은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지난날 정부에서 또 국회에서 경험한 국정 경험과 의전 경험을 되살려서 지금 국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시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계시는 우리 대통령님의 국정구상, 국정철학이 차질 없이 구현되도록 미력이나마 성심성의껏 보필할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협조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우 신임 정무수석은 "어려운 일을 맡게 되어서 대단히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30여년 간 외무공무원으로 봉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또 지난 2년간 미국 스탠포드대, 연세대에서 강의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서 봉직하고자 합니다. 기자단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홍경식 신임 민정수석은 "공직을 떠난 지 5년여 만에 다시 공직을 맡게 되어 그 책임이 막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민정수석 소관 분야에 대해서 충실히 업무수행을 함으로써 대통령님의 국정수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보필할 각오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윤창번 신임 미래전략수석은 "그동안 논의된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단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함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최원영 신임 고용복지수석 "먼저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서 정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30년 공직생활을 한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바쳐서 국정철학과 국정과제가 고용복지 부문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