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립도서관, 책 소독기 설치

자외선 램프와 송풍장치 이용, 책 내부 세균·바이러스·먼지 제거

2013-08-01     김철진 기자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강용식)은 쾌적한 독서환경 구축을 위해 최근 송곡·남산·둔포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설치했다.

공공도서관의 책들은 장시간 보관과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게 돼 세균 · 곰팡이 · 미세먼지· 책벌레 등 유해물질에 오염돼 이용자들의 감염위험에 노출 돼 있다.

이에 도서관은 책을 살균 소독해서 바이러스성 질환의 예방과 위생적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면역력이 약한 유아, 청소년 등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책 소독기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책 소독기는 자외선 램프와 송풍장치를 이용해 책 내부까지 골고루 세균과 바이러스와 먼지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이용자들은 1-3분 정도의 소독시간을 거치면 언제나 깨끗한 책을 읽을 수 있다.

책 소독과정에서 자외선 살균과 천연허브 항균제를 이용해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고 향기도 좋으며 작동법도 매우 간단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살균소독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소독기 설치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환자들도 안심하고 책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대출하는 책을 직접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