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일부터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 시작

2013-08-01     고병진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오는 2일부터 매번 관공서를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감증명서나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는 필요할 때마다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특히 인감은 도장을 분실하면 개인(改印)신고를 해야 하는 등 여러 불편한 점들이 많았다.

반면 이번에 새로 시행되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과 사무실에서 인터넷 ‘민원24’를 통해 발급받는 것으로 사전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용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기존의 인감증명서와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 발급은 계속 유지되며 개인의 편의에 따라 선택· 병행 사용할 수 있다.

단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제출처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본청만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등기소는 2017년부터 시행하게 된다.

박병진 중랑구청 자치행정과장은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면 민원서류발급에 따른 소요시간이 단축돼 구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수료까지 무료인 만큼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