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차는 좋은데 서비스는 꽝
국산차만도 못한 아우디 A/S 말로만 개선한다 큰소리
아우디 고객들 대부분이 “차는 좋은데 A/S 문제”가 큰 걸림돌이라며, 국산차만도 못한 아우디 A/S에 대해 불만을 토했다. 불만문제를 살펴보면 국산차와 달리 엔진오일이나 자동차 정검을 받으려면 하늘에 별 따기라며, 예약을 하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해도 2~3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라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친절도와 안내, 쉼터부분에서도 큰 불만을 지적했다. 전시장에 딸린 좁은 쉼터와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없는 공간, 그리고 불친절한 아우디 직원들의 태도에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차 가격이나 싸면 모를까 비싼 자동차 A/S 수준이 엉망이라는 것이 아우디 고객들의 말이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아우디 Q5 2.0과 3.0의 엔진오일 감소문제이다. 아우디측은 Q5 2.0은 엔진오일이 조금 감소되어 보충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3.0에 대해서는 엔진오일 감소가 없는 관계로 보충대상차량이 아니라는 답변이다.
그런데 아우디 Q5 3.0 차량에서 엔진오일이 증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2013년 1월에 구입한 차량에서 엔진오일 보충표시가 계기판에 뜬 것이다. 그런데 아우디서비스센터는 보충대상차량이 아닌 관계로 오일교환으로 대처하라는 것이다. 아니면 가까운 곳에 가서 합성오일을 구입해서 주입하라는 말갛지도 않은 답변을 늘어놓았다.
운전자가 정비사도 아니고 엔진오일을 어떻게 얼마만큼 주입하는지도 모르고 아우디차량에 대해서 전혀 모른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라는 것인지 모두지 납득하기 어렵고, 구형도 아닌 1년도 채 안된 신차를 운전자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아우디서비스방식 정말 귀가 막힐 정도다.
만약, 고객이 급한 나머지 엔진오일을 구입해서 넣고 운행 중 엔진에 문제가 발생하면 아우디측에서는 무상으로 처리해줄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그때가면 고객의 부주의로 인한 발생으로 아우디측에서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할 것은 뻔 한 일이다.
1년도 안된 차량에서 엔진오일이 사라졌는데 아우디측은 엔진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뿐, 정검을 요청해도 휴가기간이라 예약자가 밀려서 안 된다는 말로 일관하고 있다. 그럼 차를 운행하라는 것인지 세워두라는 것인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아우디서비스, 차 팔면 그만이라는 아우디의 명성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아우디가 A/S에 대해 개선은 한다고 했지만 이처럼 아우디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할 그 어떤 방법도 제시되지 못한 상황에서 신차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좋은 차는 빠른 A/S가 생명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봤으면 한다. 다른 차종과 비교하면 안 되지만 A/S문제로 아우디를 외면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아우디 24서비스도 일반 보험사수준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차량 견인과 파손된 타이어교체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것은 보험사로 연락해도 더 빠르다는 말이다. 아우디가 내세울만한 A/S와 고객들을 위한 편의사항은 언제 개선되고 추진될지 답답할 뿐이다.
아우디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면 알아서 대처하라는 말과 A/S를 받기위해 며칠을 기다려야하는 이런 과정을 앞으로 아우디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미리 알아둬야 할 것이다.
차는 좋은데 서비스는 꽝이란 말이 왜 울려 퍼지는지 아우디는 꼭 알아야 할 것이며, 명성에 어울리는 인성교육도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