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첫 인사부터 청렴의지 전해

인사이동 신분변동 ‘청렴명함’으로 부조리 근절

2013-07-24     이강문 대기자

대구시 남구청은 직원들의 인사이동 등 신분변동으로 명함을 새롭게 제작할 경우 청렴명함을 제작하여 활용한다.

이번 청렴명함은 지난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단행한 인사에서 전체직원의 20여%에 해당하는 114명의 직원이 승진 부서변경 등 신분변동으로 새 명함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평소 임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청렴의지가 반영되어 민원인과의 첫 대면부터 신뢰를 가지고 민원을 처리하겠다는 의지로 시행하게 되었다.

청렴명함에는 개인 사무실 직통 및 휴대폰 번호, e-mail을 비롯하여 부패비리 익명신고창 QR마크를 인쇄해 비리현장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익명신고창은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거나 조직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IP추적이 불가능하고, 회원가입이 불필요한 외부아웃소싱 프로그램인‘부패예방 셀프클린 시스템’을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렴명함은 직원들의 부패비리를 척결하겠다는 직원들의 의지가 담겨있어 공사 계약 세무 보건 건축 등 민원인 접촉이 많은 부서의 직원과 민원인들 간의 신뢰 속에 민원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