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홍성군청공무원노조, 첫 단체협약

상호신뢰 공직자 부패방지 공동노력, 대주민서비스 향상 기대

2013-07-24     김철진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와 이순광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7월23일 오전 9시30분 군청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0년 5월 노조 창립 후 3년 만에 처음이며, 협약식은 노사양측 본 교섭위원 소개, 교섭경과 및 주요협약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공무원노동조합의 활동보장, 인사원칙 준수, 부당근무명령행위의 금지 등의 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및 후생복지 향상, 특별휴가 실시 근거 마련, 경조휴가일수의 개선, 직렬별 교육 실시다.

또 장기근속 공무원 · 퇴직공무원 · 여성공무원에 대한 지원 확대, 공직사회 부패방지 노력, 신규직원 숙소 마련, 노사협의회 구성 등이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공직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관련 법령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이번 단체교섭(안)에 대해 성실하게 수용한다는 방침 아래 교섭에 임했다”며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이순광 위원장은 “‘화합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 꽃피우자’ 는 홍공노의 슬로건처럼, 상호 신뢰속에서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고,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해 10월 홍공노로부터 제출된 단체협약안 127개 조문에 대해 2013년 4월 1차 본교섭(상견례)을 시작, 그동안 실무교섭을 거쳐 54개 조문은 원안수용, 52개 조문은 수정수용, 21개 조문은 삭제해 총 106개의 조문의 내용에 대해 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