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수상(水上) 태양광 발전 시장 진출

2013-07-22     임수민 기자

㈜신성솔라에너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그린솔루션 및 카코뉴에너지와 함께 지난 19일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개발 발표회 및 시연회를 개최하며 수상 태양광 발전 시장 진출을 밝혔다.

현재까지 수상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를 1.5로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통연계의 어려움과 부유체 및 높은 시공단가로 인하여 대규모로 진행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신성솔라에너지와 그린솔루션이 공동 개발한 모듈일체형 부유체를 통하여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한계 온도가 육지보다 낮기에 출력 상승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으며, 개별 조립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 수상 태양광 발전 대비 약 50%의 시공비 절감으로 경제성이 뛰어나며 공사기간도 1/3로 단축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번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개발을 위하여 지난 1년여의 시간 동안, 수상이라는 환경 조건에 특화된 모듈 개발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친환경적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RoHS의 규제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하였으며, 일반적인 테스트 기준보다 혹독한 조건에서 방습, 방수 테스트를 실시하여 통과하였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는 댐, 저수지 등을 활용하여 수상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잠재적인 장소가 많이 있다. 수상 태양광 발전은 녹조현상을 억제 할 수 있으며,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 모듈 개발로 한 발 앞선 기술력을 입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남도 나주 백룡제에서 개최 되었으며, 저수지에 30kW의 태양광 모듈 일체형 부유체를 띄워 환경훼손 없이 수상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것을 시연하였다.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공익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