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조심 당부

지난해 7~8월 벌집제거 94%, 하루 평균 5건 출동

2013-07-20     김철진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속에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 쏘임 및 벌집제거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벌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벌에 쏘였을 땐 손으로 만지지 말고 동전이나 카드 등으로 조심스럽게 긁어서 벌침을 빼내고, 얼음찜질 등을 해주면 통증과 가려움을 가라앉힐 수 있다.

벌 쏘임이 심할 땐 알레르기증상으로 호흡곤란이나 의식을 잃는 과민성쇼크가 일어날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한다.

부여소방서 관계자는“벌집을 스스로 제거하다 벌을 자극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벌집 발견 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벌집제거가 7~8월에 94%가 집중되고 하루 평균 5건씩 출동 한바 있으며, 올해는 무더위로 9월말까지 말벌 번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