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교육원 악대, 학교폭력 예방 음악 재능기부
음악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정립
2013-07-19 김철진 기자
경찰교육원 악대 의무경찰 대원 30명은 신창중학교 관악반(45명)에게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타악기 등을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다.
또 정서적으로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봉사의 손길로 감싸고 있다.
한 학생은 “매주 경찰 오빠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소중한 방과 후 학습시간을 갖고 있다”며 “경찰이 이렇게 친근하고 고마운 존재라는 걸 새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안미숙 신창중학교 교장은 “경찰교육원 악대 재능기부 덕분에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전교생 1인 1악기 구입예산을 배정받고, 2013년 사교육 절감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며 “경찰악대와의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유성(의경)대원은 “재능기부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다. 학생들이 애착을 갖고 열성적으로 배우려고 해 전혀 힘든 줄도 모른다”며 “전역할 때까지 봉사를 계속하고 싶다”는 말했다.
한편 박상용 경찰교육원장은 “자신의 우수한 재능을 청소년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악대원들이 정말 대견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