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 시민의 날 행사 개최시기 검토 지시

시 승격일 대신 지명탄생일로 시민공감대 형성

2013-07-15     양승용 기자

이종배 충주시장이 시민의 날 개최시기 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15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백년대계의 새충주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시승격일 보다는 충주 지명탄생 1073주년을 기념하여 천년 역사의 도시 위상에 걸맞는 발전상과 충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는 고려 태조 23년(940년)에 중원경을 충주부로 개칭하면서 역사속에 처음 등장하게 되었으며, 중원문화의 중심지로서 찬란한 꽃을 피웠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명탄생일에 초점을 맞춰 시민이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지명탄생일을 기념하여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할 경우 개최시기는 당겨져 지금까지와는 달리 더위, 우기 등과 관계없이 시민화합의 한마당행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시장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충북 체육사에 길이 빛날 역사적인 대회인 만큼 가장 성공적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충북도 및 조정조직위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과 관련 풍수해 및 산사태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농작물 관리 및 방역활동, 집단급식소 에 대한 식중독 사고 등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며 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