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진작가 100여명의 작품 170여점 한자리에
대구문예회관, 사진단체 특별초대전 ‘보다, 읽다, 느끼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사우회와 ‘사람과 사진’, 한국국제사진교류회(I·P·C), 현대예술사진포럼(C·A·P·F), 교원사진연구회 5개 단체의 작가 100여... 명의 작품 170여 점을 선보인다.
국내 사진단체 가운데 60년이라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대구사우회는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시간의 흔적’을 선보인다.
또 흑백 은염 사진 위주로 활동하는 ‘사람과 사진’은 ‘본질과 추상의 경계에서’를 주제로 자연을 비롯한 사물의 본질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 사물에 내밀히 다가가는 사진작업을 보여준다.
한국국제사진교류회(I·P·C)는 ‘이웃나라와 함께’라는 주제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대구 사진의 국제화와 세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대구 사진기획전 공모에서 당선된 작가들의 모임인 현대예술사진포럼(C·A·P·F)은 ‘대구 사진의 전망’을 주제로 대구 사진의 미래를 탐색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회를 구성한다.
그리고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교원사진연구회는 대구 문화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사진 작품들을 통해 ‘대구의 문화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환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우수한 사진 단체들을 한 자리에 초대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 사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기 대구사진작가협회장은 “참여 단체의 전통과 창의적 예술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전시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21세기 사진 발전의 방향을 가늠해 보며 대구 사진의 전통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관람은 무료이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053-606-6136) 또는 (사)한국사진협회 대구광역시지회(053-254-32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