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 당부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이 최선
2013-07-08 양승용 기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비율이 전체 모기의 50% 이상 분류되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군 의료원은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회복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7~10월 하순 까지 가정 내에서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특히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야 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6월부터 읍면 자율방역단에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막소독 등 집중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도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주택 방충망 정비, 물 고인 웅덩이 제거 등 주변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