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피서지 중랑천 야외수영장 개장
동대문구,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 놀이시설 탈의실 등 편의시설 마련...8월말까지 운영
2013-07-04 고병진 기자
서울 동북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랑천 체육공원이 야외수영장을 갖추고 수변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일 오전 10시 유덕열 구청장과 김용국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정, 관계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랑천 야외수영장 준공 및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위치한 도심 속 피서지 중랑천 야외수영장은 전체면적 4,470㎡에 ▲성인풀 400㎡ ▲어린이풀 600㎡ ▲유아풀 100㎡ 및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의 놀이시설과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유아 및 어린이는 2,000원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야외수영장 조성을 통해 그동안 실외수영장이 전무했던 동대문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랑천 야외수영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민선 5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중랑천 야외수영장 조성을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허가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지난해 12월 말 공사를 발주했으며, 총 25억 원(전액 시비)의 사업비를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