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하계 학생근로활동 시작
단순 업무보조 지양, 실질적 업무 위주로 72명 배치
시는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제공과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했다.
접수결과 충주시 관내 대학생 525명이 지원해 7: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시는 지난달 20일 학생들이 참관한 가운데 전자추첨 방식으로 72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전공학과와 거주지 등에 따라 시 산하 각 실과소 및 읍면동과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됐으며, 다음달 1일까지 23일간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학생근로활동은 참여 학생들이 시정을 체험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그동안의 단순 민원업무 보조 등의 역할에서 과감하게 탈피,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 등 실질적인 일 위주의 행정업무 체험과 지역아동센터 아동학습도우미 등을 통한 다양한 사회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시는 학생들이 단순한 근로활동을 벗어나‘충주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미래의 인재가 되도록, 주 1회 교육, 체험,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이 보람을 느끼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계 학생근로는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경제적 보탬과 취업을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기회가 되고, 시 입장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근무하며 참신하고 젊은 생각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