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주의연대, 제2연평해전 11주기 추모 촛불집회

2013-07-02     김철 기자

2040세대 애국보수우파 시민단체 애국주의연대 (대표 최용호) 회원과 시민 100여명은 2002년 6월 29일 서해상에서 발발한 제2연평해전 11주기를 맞아 지난 6월29일 (토) 오후 6시 30분 광화문 한국kt앞에서 추모 촛불집회 개최했다.

이들은 제2연평해전 순국장병들인 故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의 조국을 위한 안타깝고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순국장병들을 추모조차 않으면서 오직 친북반미 촛불만을 밝혀온 종북세력에 대해 “순국장병 추모않는 종북세력 몰아내자! 순국장병 모독한 NLL 포기 발언 국정조사 실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행사를 주관한 최용호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는 순국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해온 애국단체로서 순국장병 두번죽이는 NLL 포기 발언은 결코 용납할수 없다.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완전 실패한 대북 정책에 대하여 대국민 사과를 해야 마땅하다. 또한 국회의 국정조사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조국을 위해 숨져간 젊은 장병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애국의 촛불로 김정은 3대 세습독재와 이를 추종하는 종북세력과 결연히 맞서 싸워 나갈것 임을 천명한다.”라고 밝혔다.

애국주의연대는 이날 추모행사를 마친후 광화문 동아일보사 사옥앞으로 도보로 이동해 청계광장 소라기둥 건너편 파이낸스 센터앞에서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부정선거 진상규명시민모임과 한대련 등을 향해 제2연평해전 순국장병을 추모하는 애국의 촛불을 밝히고,“순국장병 추모않는 종북세력 물러가라! 국민선동하는 친북 촛불집회 결사반대한다!” 라고 구호를 제창하고, 진정한 촛불은 조국을 위해 목숨바치신 순국장병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데 써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광화문 동아일보사 사옥앞에서 도보로 다시 이동해 KT 광화문 지사 사옥앞으로 돌아와 다시 제2연평해전 11주기 추모 촛불집회를 이어갔다. 지나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말자! NLL 사수 순국장병 모독한 NLL 포기발언 강력히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제창하고, NLL 포기 발언의 국정조사 실시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하게 촉구했다.